대구 데이트 코스1_삼덕동 동녘 일식당/피카커피

대구 여름은 덥기도 덥지만 습도가 미쳤음
그치만 우리에겐 오둥카가 있기 때문에 더워도 데이트를 함

근데 삼덕동은 주택단지에 가깝고 시내라서 주차가 어려운 곳,,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식당으로 갔음
여기는 지도에서 보고 맘에 들어서 갔던 곳인데 메뉴는 소박하지만 괜찮았음!

1. 위치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445길 44-18 동녘

동녘 : 네이버

낮에는 식당이고 저녁에는 메뉴가 달라지는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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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 :00 ~ 17:30
라스트오더 21:00

휴무일은 인스타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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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부

외부에 들어가는 길부터가 특이했는데 메뉴를 칠판에 적은 것 처럼 게시되어 있음
강렬한 포스터 ..

들어가는 길

조금 골목 안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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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부

골목따라 쭈욱 들어가면 초록 철문이 있고 그 문을 또 지나면 돌길이 나옴 
그냥 일식당이 아니라 건물 양식부터 문까지 디테일하게 일본처럼 인테리어 되어 있음!

아담

귀엽

저 나무문을 드르륵 열면 바로 앞에 바 테이블이 있는데 직원분들과 마주칠 수 있음

내부

제철마다 메뉴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메뉴판을 테이블마다 두지 않고
칠판에 적어둔다고 함..! 이게 더 효율적일지도.. 매번 돈들어가니까,,

점심과 저녁은 구분해서 시켜야 함 메뉴가 단촐하지만 그만큼 집중해서 준비한다는 거니까! 
홍대에도 내가 자주 가는 일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먹었던 돈지루 국이 맛있어서 여기서도 돈지루를 먹어볼까 했지만,
그래도 이미 경험했던 입맛이 있어서 괜히 내 취향에 안 맞을까바 나는 치킨 난반을 시키고 남자친구는 쇼가야끼 (돼지고기생강구이)를 시켰음

사실 생강이라고 해서 겁먹었던 터라.. 무난한 치킨으로.. 나중에는 저녁에도 와서 먹고 싶다 사실 난 회를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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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맛은 물론 있었음! 근데 사실 요즘 물가가 높다보니.. 11,000원~12,000원 임에도 뭔가가 허전해보이기는 함..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먹다가 조금 느끼하긴 했어서 같이 나온 유자맛 야채절임을 계속 먹었음.. 
그래도 한 끼 간단하고 넉넉하게 먹기에는 손색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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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었으니 카페를 가야하는게 국룰
사실 우리는 둘다 P여서 딱히 계획이 없음 그래서 이전에 남자친구가 가봤던 곳 중에 괜찮았다고 한 '피카커피' 진천점을 갔음

1. 위치

대구 달서구 진천로 38 제1동 1층 피카커피 진천점

피카커피 진천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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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매일 : 10:00 - 23:00
라스트 오더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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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부

전용 주차장이 야외에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었음
길가에 카페가 있기 때문에 잘 보고 들어와야함

빨간 벽돌

힙하네

 

4. 내부

생각보다 넓고 사람이 없었음 조용해서 좋았음 직원들도 뭔가 더 친절한 듯한 너낌
이 날 날씨도 뭔가 좋았음 햇살도 예쁨

너무 괜춘

남자친구 뒷모습

특이하게 마루 바닥처럼 되어 있는 의자..
안락함은 없지만 짐많거나 아이들이 있으면 편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 외 좌석들이 칸막이가 쳐져 있었고 꽤 넓었음
또 자리마다 콘센트들이 있어서 노트북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음
팀 과제하기 나쁘지 않은 조건...! 하지만 난 이미 졸업한지 어언 5년..

피카타임

MD

요새는 카페들마다 MD만드는게 대세인건가.. 사실 디자인이 귀엽기는 했음
이제 보니까 텀블러가 엄총 귀여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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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배가 불렀고 또 저녁을 곧 이어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진짜 많이 먹네)
아아 하나에 망고 빙수를 하나 시켰음

아아와 망빙

초점 대체 어딜 잡고 있는 건지 모르겠음.. 암튼 오랜만에 망고 빙수 먹었는데 맛있었음 
사실 배도 부르고 나른했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무려 1주년 데이트 였던 것.....ㅇ0ㅇ
(사실 지금 찾아보고 알았음) 
주절주절 얘기하다가 또 저녁 먹을 시간이 되서 ... 저녁을 먹으러감
진짜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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