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커피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왔음
대구에서 유명한 안지랑 곱창골목 바로 뒤쪽에 있음
1. 위치
대구 남구 안골길 57
간판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잘 보고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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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화~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월요일은 정기 휴무~
매장 옆에 2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긴 함! 다행히 비어 있어서 오둥카도 스무스하게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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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부
초록색 버스 의자가 왠지 생경한 느낌
시골에나 있을 법한 의자
이 외에 왜 사진을 더 안찍었던 걸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내부가 슬쩍 보였는데
이미 두어 테이블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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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부
내부는.. 뭔가 애매하긴 했음 꾸미고 싶긴 한데 꾸미다가만 느낌이랄까
음료 냉장고랑 음료도 쌓여서 나와있고 군데 군데 문어발 전선들도 많이 보여서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음
그래도 테이블마다 넓게 떨어져 있어서 여유있는 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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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뉴
여기도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데 좀 걸렸음
식전 빵이 나왔는데 가루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음..
도리도프 비프 스테이크와 그린스칼럽을 시켰음!
일단 기념일이니까 고기는 썰어줘야지 고기 자르는 나이프가 특이해서 꼭 남자친구가 찍어달라고 해서 찍음..
그린스칼럽은 시금치를 넣은 크림 파스타인데 새우랑 관자가 낭낭하게 들어가 있어서 양도 적당하고 좋았음
스테이크는 아마 채끝살이라고 했던 것 같음 근데 접시가 차가웠던 건지 모르겠는데 따뜻한 느낌은 아니었음
아니면 에어컨때문에 음식이 빨리 식었을 수도..!
암튼 우리는 배가 엄청 고픈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정도로 충분쓰 했음
남자친구는 운전을 해야해서 무알콜 뱅쇼를 먹었고 나는 화이트 와인 글라스를 하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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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앞산 공원을 가서 케이블카를 탔는데 분명히 위에 주차장 없다고 해서 아래쪽에 주차하고 오르막을 엄청 걸어 올라갔는데
위에 주차장 있었음 부들부들 다행히 편한신발 신고 있어서 다닐만 했음
케이블카는 무료는 아니고 1인당 왕복12,000원..!
그리고 곤돌라처럼 막 휙휙 돌고 있는게 아니라 일정한 시간표대로 운영을 하고 있음
거의 한 20명 씩 들어가는 것 같음
올라가서 상쾌하게 바람도 불고 날도 좋아서 해 질때까지 오래 있었던 것 같음
가면 식당도 있고 카페도 야무지게 있음
다시 타고 내려와서 또 올라왔던 만큼 걸어 내려갔음.. 부들부들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1주년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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