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박2일 가족여행2_울산대형카페/경주 골목횟집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한 30분정도 달려서 오다 보니 이미 해가 졌고
애매하게 일찍 먹은 저녁때문에 조금 출출해져서 카페에 들어갔음

해변도로다 보니 지나쳐온 카페들이 많았는데 여길 왜 갔는지는 모르겠음
근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였음 카페가 엄청 커,,

1. 위치

울산 북구 판지1길 30

라 메르 판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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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매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함
브런치 타임은 9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스마트 스토어에서 드립백도 따로 팔고 있었음
커피가 맛있긴 했지..

우리는 저녁시간대 였기 때문에 케익이랑 빵 종류 두어가지만 사서 들어갔음
주차 공간은 꽤 널널 그리고 실내 주차장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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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부

옴청 컸음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을까 싶긴 한데.. 암튼 해질 녘즈음 과 해지고 나서 분위기가 좀 다름
저 날 달도 되게 밝았고 소나무로 꾸며놓은 조경 들도 낫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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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부

입구에는 메뉴판들이 있었고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긴 함
아메리카노 6,500원.. 

정갈한 메뉴판

저녁시간 대 여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음
빵 종류도 거의 나가는 시간대 였던 것 같음

바밤바 데니쉬 무조건 픽

안에 구조가 특이했는데, 저 계단에 앉을 수도 있고 옆으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었음
근데 올라갔다가 또 다른 계단으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나오는.. 
화장실은 좀 안 쪽에 들어가야 있는데 신전 벽화처럼 화려해서 아직도 기억 남 (근데 사람이 많았어서 그런지 조곰 악취났음)

우리는 2층에서 먹었는데 3층은 루프탑이 있는 것 같았음 

MD 상품들 / 계단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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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시그니처 케익과 바밤바 데니쉬랑 또 치즈케익 같은 걸 먹은 기억이 남 사실 그래서 조금 느끼해서 중간에 먹다가 포기.. 우리는 역시 디저트 류는 많이 못먹.. 

맨 뒤에 있는 케익이 라메르 판지 시그니처 케익인데 하나 남았다고 해서 홀랑 겟 (9,5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남)

근데 확실히 커피 맛은 좋았음 나는 조금 쌀쌀해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식어도 향이 고소하고 진했음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전면에는 다 통창이라 울산 앞바다를 멍때리면서 보기 좋았음 요새 그걸 파노라마 뷰.. 라고 하나.. 암튼 그런 구조! 

여기서 동생이랑 나가서 사진찍고 놀다가 다시 숙소로 고고 했음

숙소는 울산에 신라스테이로 잡았음
패밀리 룸(4인가족 전용) 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그냥 더블침대 하나 들어가는 스탠다드 룸에 사이드 싱글침대 2개 더 들어가 있는 방이라 좀 저렴하긴 했음
그래서 너무나 좁았지만 잠만 자고 나갈거니까 그 정도는 모두 오케이했음..

아버지는 또 뭔가 부족했는지 숙소에서 숙성회 배달시켜서 술한잔 뚝딱 하셨음

 

그 다음 날 할아버지를 뵈러 갔다가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신다는 횟집이 있어서 갔음 
근데 생각보다 멀고.. 경주? 양남? 암튼 그랬음

경북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231-4

골목횟집 : 네이버

 

주변에 횟집이 많았는데 여기만 유독 사람이 많은 느낌?
구옥을 개조해서 식당처럼 만들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음
여기는 차 가져왔다가 아저씨들은 무조건 대리운전해야할것 같은 곳임

막회가 바구니째로 나오는데, 이거를 무생채랑 콩가루랑 초고추장으로 만든 무침이랑 같이 먹어야함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 맛인데 막상 먹으면 그냥 숭덩 숭덩 들어감

마지막에 시킨 매운탕은 무슨 향신료인지 모르겠지만 향이 너무 강하서 먹지 못했음..

돌아오는 길에 롯데 백화점에 들려서 간식거리 사서 다시 집으로 고고
나름 타이트한 일정이었지만 할건 다하고 온 울산 여행이었음
사실 차가 없었으면 이렇게 못 돌아다니지.. 

그러고 나서 다음 날 바로 첫 출근이었던 것 같음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