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려고 계획을 짜던 중 성수에서 유명한 진작 다이닝을 가기로 함
여기는 워낙 웨이팅으로 유명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찍가기로 함
그래서 우리는 한 12시 쫌 안되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 테이블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음
우리가 한창 먹고 있을 때는 이미 웨이팅 존이 꽉꽉,,
1.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나길 10
2호선 뚝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중간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지도 키기 -
2. 외부
건물 바로 맞은 편에 긴 의자로 되어 있는 웨이팅 존이 있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세 분이 앉아 계셨는데 아마도 바테이블은 2인석이라 기다리시는 것 같았음
웨이팅은 별도로 이름을 적거나 테이블링이 없고 그냥 오는 순서대로 앉으면 됨
안 당겨 앉으면 중간에 순서 꼬일 수도 있으니 사람 줄 때마다 반드시 옆으로 당겨 앉아야 할 듯
3. 내부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찍을 수는 없었음
바테이블은 총 6팀 (12명)이 앉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었고, 가방 올려두는 보조선반?이 있어서 좋았음
3월 1일 12시쯤이었는데도 이미 모임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데이트뿐아니라 친구들, 가족들과도 많이 온 것 같았음
4. 메뉴
메뉴는 미리 다 정해놓고 갔었는데 레몬사와가 그날 없다고 해서 자몽우롱하이랑 유즈에이드를 시켰음
그리고 남자친구가 우니같이 약간 특유의 향이 강한건 잘 못먹어서 후토마끼랑 카이센동을 시킴
다른 테이블은 파스타 종류도 많이 시키는 것 같았음!
결국 남자친구는 고등어와 연어알을 나에게 토스해주심
저 브러쉬 같은 걸로 간장을 콕 찍어 톡톡해주면 간장이 적당하게 묻어나옴
밥은 초밥처럼 새콤한 맛! 회는 신선하고 좋았음!
사실 저 국은 무슨 국인지 모르겠음
후토마끼는 한입에 다 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거의 한 입만 도전하는 수준이라 난 그냥 반으로 잘라먹음
저 자몽우롱하이랑 유즈에이드가 비릿할 수 있는 회의 끝맛을 상큼하게 만들어줘서 좋았음
<총평>
한번 쯤 가도 좋을 곳이기는 하지만 회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메뉴를 도전하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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