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3주 시간이 후다닥 흘러버려서
한국으로 돌아가야함.
오스틴에서 댈라스포트워스 공항까지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출발 전날 미리 와서 1박을 하기로 함
Home2 Suites by Hilton (Euless DFW West)에서 당일 예약을 하고 체크인 -
새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호텔 내부가 깨끗했음
근데 비누가 없어서! 따로 요청했음
짐을 두고 댈러스 시내를 구경감
사실 댈러스도 관광도시가 아니여서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약간 광화문..시청.. 같은 느낌
중간 중간 작은 공원들이 많았음
그래도 제일 볼만했던 건 '장 아이볼' (1601 Main St, Dallas, TX 75201)
근데 공사중....
여기에도 트램이 있었는데 굳이 타고 다니진 않음
걷고 걷다가 큰 광장이 나와서 잠시 앉아있다가 저녁 먹으러 감
그 광장은 AT&T 디스커버리 디스트릿(308 S Akard St, Dallas, TX 75202)
호텔에 들려 폴 밥을 챙겨주고 우리만 다시 나와서 쌀국수를 먹으러감
다행히 호텔 건너편이 백화점이랑 레스토랑들이 엄 -청 많아서 찾기 수월했음
리뷰 사진들을 보다가 맛있어 보이길래첫 번째 사진 메뉴랑
튀김면에 소스 부어먹는게 궁금해서 시킴
결과적으로 너어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에 비해 금액이 저렴해서 셋다 놀랬음
그래서 리뷰가 많고 사람들이 웨이팅하면서까지 왔던 것 같음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다시 짐을 정비하고 내일 뱅기탈 준비를 함
처음에 미국을 왔을 때는 뉴욕,LA이런 도시로 갔다보니
화려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도시의 느낌이 컸는데
이번에 느낀 미국의 텍사스는 느긋한 홈타운 느낌이었음
퇴사 후 와서 더 잘 쉴 수 있었던 것 같아 오래 남기고 싶어
블로그를 하게되면 제일 우선순위를 두고 작성해두고 싶었음
다시 갈때까지 일하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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