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두번 째 날 갔던 무라카미 좀비 전시
전시 공간에 200명 제한이 있어서
평일 애매한 낮 시간대였는데도 줄 서서 순서를 기다렸음
1. 위치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8
벡스코역 5번출구에서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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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관련
1) 시간
- 일 ~ 화 : 10시 ~ 18시 (17시 입장 마감)
- 월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휴무
2) 가격
- 한시적 무료라고함!
- 1층 키오스크에서 인원 수대로 티켓만 뽑으면 끝
3) 일정
- 2023-01-26 ~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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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차
시립미술관 건물 내 주차 공간이 있긴한데
2월 15일부터 10분당 400원으로 주차요금이 올랐다고 함
주차 입구에 안내문구가 적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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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의 사항
특이하게도 겉옷을 벗어서 들고 다니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있음
아마 겉옷으로 작품을 나도 모르게 건들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가..?
안에는 따뜻하니 겉옷은 차에 두거나 아니면 입구쪽 바구니에 잠시 맡기는 걸 추천
그리고 사진 촬영은 되는데 영상 촬영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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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시장
『좀비는 ‘신자유주의’와 이에 기인한 현대인의 ‘불안’으로해석되거나 기형적인 현대문명의 상징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기도 하였다. 일본 대중문화, 특히 만화가 가지고 있는 ‘귀여움’, ‘기괴함’, ‘덧없음’의 미학을 작품에 끌어들였던 작가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좀비 미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에서 나타나는다양한경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이어지는 작가의 작업세계와의 관계를 확인하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변화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루면서, ‘기괴함’에서 확장된 ‘무라카미좀비’의 구체적인 형태를 만날수 있을 것』(출처: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
현대인이 좀비지 뭐..어쩐지 공감되더라..
작품 제목들이 인상깊어서 같이 찍어놓은 사진들
내 열정적인 삶의 기억은 언제로 기억되는거지..
판화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도 있어서 작업세계가 다양했던 것 같다는 생각 -
그리고 각종 피규어들도 있었는데.. 사람의 창작력이란.. 나만 없는 걸까..
기다리는데 한 20~30분, 다 보고 나오는데 한 40여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무계획 여행 중 가장 알찼던 시간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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